컴퓨터는 게임기가 아니야
나는 현재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덕분에 남들보다는 아주 조금은 컴퓨터에 대해 다룰 수가 있다.아들도 아빠가 컴퓨터 일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어느날 아들이 컴퓨터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
나는 한글과컴퓨터 사이트에 들어가서 타자치기를 1시간 시켰다.
타자를 칠 수 있어야 뭐든 할 수 있으니까..
타자를 다 치니 아들이 한 말
'노블록스는 컴퓨터로 어떻게 해?'
컴퓨터가 게임기로 알고 있다.
안그래도 주말에 태블릿으로 하루종일 게임하는게 마음에 안드는데
컴퓨터로 게임을 하게되면 패인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컴퓨터가 게임기가 아니니 지금 알게되면 중독이 되어 나중에 알려주겠다.' 란 말로
아들을 말렸다.
알겠는지 싫은건지 모르겠지만 바로 수긍하더라..
나도 어렸을때 게임을 많이 한 입장에서 어렸을때부터 빨리 컴퓨터 게임을 접하는건 좋을게 없다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배울거면 그때 하면 된다..
컴퓨터 게임을 접하는것보단... 내 경험에 비추어 아이들 후회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
많은 의미로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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