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게 새 친구 만들기는 어렵다.

 아들이 몇일전부터 자기 전에 고민을 말한다.

 

 '친구들이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아 친구를 못 사귄다' 란 고민.

 

세삼 놀랐는데 이유는 1학년과 2학년때는 친구들이 차고 넘치도록 사이가 좋았기 때문이다.

 

어떻게 3학년이 되자마자 친구를 못사귀는 아이로 되었는지 통 모르겠다.

 

그래서 아내와 나는 힘내라는 의미의 말들을 아이가 잠을 자기 전까지 열심히 있는 힘껏 말해준다.

 

이러는 이유는 둘다 걱정되기 때문이겠지.

 

걱정되긴하나... 함부로 간섭할 수 없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나의 잘못된 코칭으로 인해 오히려 나쁜 결과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친구 사귀는 일을 자력이 아닌 타인의 말대로 한다면.. 성장을 하고 힘들일에 닥쳤을때 해쳐나갈 힘이 없어 더 힘들 것이다.

 

아무튼.. 아들이 친구를 못 사귀는 것 자체는 부모 입장에서 여간 속상한 일이 아니다..

 

아들을 재우고 나도 자기전에 나도 그랬던 적이 있는지 기억 속을 해짚어 보았다.

 

나도 초등학교 3학년때 친구들과 사귀는게 어려웠나??

 

솔직히 그 당시는 부모님이 하도 싸워서 초등학교 기억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다.

 

단지 나도 학교 가기 싫었던 적이 많았고.. 초등학교 6학년이 되서야 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이 생각난다.

 

그 말 즉슨 3학년때 친구가 많지 않았단 말이고 기억을 더듬어 보면 잘 사귀기 힘들었던 것 같다.

 

성격이 유전인지.. 아니면 외동이라 그런건지.. 둘다 일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계속 이런 고민을 말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심란한 마음이다.

 

가뜩이나 회사에서 제일 힘들다는 프로젝트를 맡아 2달째 야근중인데

 

여러모로 힘든 2025년인 것 같다..앞으로 좀 나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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