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의 컴퓨터 용도

 어느날 아들이 컴퓨터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

 

아빠는 컴퓨터 일을 하는 사람이란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기 때문에

 

조금 뿌듯하기도하면서도 어떻게 가르쳐줘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우선은 '한글과컴퓨터' 사이트에 가서 타자연습을 한시간 알려주었다.

 

키보드의 손가락 위치부터에서 모음,자음,낱말,단어,문장까지 한시간을 알려주었다.

 

이제 타자를 다 알려주니까 아들이 하는말..

 

'노블록스는 컴퓨터로 어떻게 해?' 

 

정말 저 말을 듣고 욕이 나올뻔했다.

 

기껏 한시간 알려주었더니 게임을 알려달라니...........

 

지금도 게임에 미쳐있는 아들을 보호하고자 더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컴퓨터는 게임기가 아니야. 나중에 알려줄게' 라고 마무리 지었다.

 

현재 가장 자극적인 것은 게임이기에 자극의 끝판왕인 컴퓨터 게임을 알려주면 피시방을 다니겠지..

 

나 자신이 경험해보았기에 되도록이면 컴퓨터 게임은 나중에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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