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욕심
어느덧 우리 아이가 6살이 되고 9개월이 흘렀다.
하지만 12월 생이라 아직 만4살... 12월생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딜레마인것 같다..
'6살인데 이것도 못하냐 vs 아직 12월생이고 어리니까'
어제는 밥을 혼자 먹길래 기특해서 보다가 엄마가 옆에 앉으니 밥 먹여달라 자꾸 보채길래 혼냈다.
그러더니 울더라...
그런 우는 모습이 싫어 더 혼냈다... ㅡㅡ
항상 혼내면서 후회하는 씁씁함이 있기도하고...
아이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나 싶기도 하다..
'사람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즐겁게 살자' 란 나의 신념이 일시적으로 벗어나는 순간이다.
그래도 밖에서 밥을 먹다보면 우리 아이보다 어린아이들이 혼자 밥을 잘 먹는 모습을 보면 또 욕심이 올라오게 되고..
혼자 이런걸로 갈등하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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