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애완동물 소라게

 곤충을 보고싶다는 아들말에 여주곤충박물간에 놀러갔다.

머 확장도 하고 전보다는 규모가 커진 느낌이다.

여주곤충박물관에 장점은 여러 곤충을 만져 볼 수 있다는 점!!

이 부분이 아들이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거리가 좀 되지만 방문하는 이유이다.


평소와 같이 구경을하고 체험관에서 여러 동물을 만지는 체험을 하는데

유독 소라게를 만져보거나 구경하는 시간이 길었다.

난...정말정말 데리고갈 생각이 1도 없었지만.. 

어쩌겠냐 싶더라...

그래서 분양이 있는지 가게 앞으로 가봤다.


소라게가 다 팔렸다고 한다.

우리 아들뿐만 아니라 대부분 좋아하는구나 싶더라..

그래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안되겠냐 했더니,

위에 체험관에서 마음에 드는 소라게를 가져오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와 잘 놀던 소라게 2마리를 가지고 분양하기로 했다.

가격은 마리당 만 오천원!


먹이나, 체집통 같은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지만

우리는 그냥 소라게 두마리와 당일 먹일 젤리를 사가지고 왔다.

(사실 소라게가 잡식이기 때문에 젤리도 필요 없었다..)

왜냐하면 쿠팡에 '소라게키우기세트'가 싸게 판매되기 때문이다.

박물관 안에서는 비싸기 때문에 이 글을 보는 예비분양자는 참고하기 바란다.


집에 데리고 온 소라게를 보는 행복한 아이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키울지가 막막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엄마도 관심있게 관찰하는거 보니.. 내가 손까진 안가겠구나 싶었다.

걱정되는건 온도를 25~26도와 습도를 70~80프로로 유지해줘야한다는데..

하필 겨울에 데러와서 얼마나 살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집에 들어온 첫 애완동물이기에,

우리 가족은 여러모로 신경을 쓰려한다.

잘 지내보자 소라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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